안녕하세요.

포스트베이 입니다.

뉴저지 및 미국 동부해안에 닥친 허리케인 '샌디'의 피해가 저희 배송대행 업계에도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저희 뉴저지센터는 현재 정상적인 가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에게 상품을 배송해 주는 운송사나 저희 물건을 픽업해서 한국으로 보내주는 운송사들의 사정으로 정상적인 배송일정을 지키기는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먼저, 저희 상품을 한국으로 인도하는 현지 운송사의 사정으로 현지시간 11월 2일(한국시간 11월 3일) 출고분에 대해서 출고가 이뤄지지 못함을 안내 드립니다.

현지 운송사들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서 운송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연락을 급히 받았습니다. (현지 사정은 저희 포스트베이 뿐만 아니라 다른 배대지들도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또한 USPS(미국 우체국) 및 Lasership 등 현지 운송사들도 허리케인으로 인해 피해로 정상 업무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금일(한국시간 11월 2일, 현지시간 11월 1일) USPS와 Lasership을 통해 입고되는 물량이 없어 각 미국내 운송사에 확인을 하였습니다.

1. USPS의 뉴저지 센터의 정전으로 인하여 USPS에 입고되어 있는 상품 출고 작업 및 추가 입고 작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합니다.

USPS의 정전 복구는11월 5일 이후 복구가 가능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확답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미국 현지 시간 10월 31일 USPS에서 저희 포스트베이 물류센터로 도착한 상품이 있었으나 해당 상품은 10월 27일 주말 사이에 도착한 상품이며, 10월 29일부터 USPS 뉴저지로 도착한 상품들에 대해서는 전혀 배송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 Lasership은 Lasership의 뉴저지 창고가 침수가 된 상황이라 복구 작업 중에 있다고합니다.

해당 배송사의 경우도 아직 정확하게 창고 복구가 가능 한지 답변을 줄 수 없는 상황이며, 창고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3. 기타 UPS 또는 Fedex를 통해 배송되는 상품의 경우도 미국내 배송이 원활하지 못해 일부 상품들만 조금씩 입고가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지의 주유소들도 기름을 보급받지 못해 현지에서는 유류 대란 까지 일어난 상황이라 이런 여파를 운송사들이 피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 포스트베이에서는 상품이 입고되는대로 최대한 빠르게 고객님들께서 상품 수령 하실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미국내 배송상황에 대하여 새로운 소식 들어오면 다시 공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