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스트베이 입니다.

 

해외직구를 하다보면 '트레킹 넘버(Tracking Number)'란 다소 생소한 용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우리 말로 '송장 번호'라고 표현해 드리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즉, 해외직구시 셀러가 상품을 발송한 송장 번호가 바로 트레킹 넘버 입니다.

 

이 트레킹 넘버는 본래 주문자에게 배송될 때가지의 과정을 추적하기 위한 번호 인데요.

 

미국 쇼핑몰들의 경우(한국 쇼핑몰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상품 구매시에 이 트레킹 넘버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상품 발송 시에 트레킹 넘버를 이메일(쉬핑 메일)을 통해서 구매자에게 보내 줍니다.

 

즉, 상품 주문 후 발송이 된 후에야 이 트레킹 넘버 확인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시 상품 주문 후 바로 신청서를 작성하시는 경우라면 트레킹 넘버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 포스트베이 신청서 작성 시에도 상품 주문 후 바로 신청서를 작성해 두시고, 향후 쉬핑 메일을 받으시면 그때 트레킹 넘버를 따로 등록해 주시도록 안내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에 아예 쉬핑 메일을 받으신  이후에 신청서를 작성하시는 고객들도 종종 계시는데요.

 

이 경우 유의사항이 좀 있습니다. 미국과의 시차 때문에 쉬핑 메일을 받는 시점이 일과중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여건 상 쉬핌 메일 확인 후에도 바로  배송대행 신청서 작성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하루 이틀 신청서를 미루다보면 '노데이터'로 분류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노데이터란 고객님들께서 신청서를 작성하시기 전에 상품이 저희 물류센터로 먼저 도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이나 ONTRAC 배송 같은 경우는 빠르면 쉬핑메일 보낸 후 하루만에 저희 물류센터에 도착하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노데이터가 발생할 확률이 커 집니다.

 

이렇게 노데이터가 발생하면 저희 시스템상에서 고객님의 신청서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검수 및 배송비 안내를 드릴 수가 없는 상태 입니다.

 

저희 포스트베이의 경우 노데이터가 발생하면 해당 상품 상자에 부착된 송장이나, 인보이스 등을 통해 저희 고객 정보와 매칭하여 확인 가능한 경우 해당 고객님들께 노데이터 문자를 보내 드립니다.

 

노데이터가 발생하면, 저희로서는 노데이터 확인 및 등록을 하고, 고객님들께  연락 드린 후 잘 보관하여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으며, 고객님들 역시 신청서 작성 후 저희 1:1 문의 게시판에 신청서를 작성했다고 다시 알려 주셔야 하는 번거러움이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되도록 신청서 작성을 미리해 드릴 것을 권유 드리고 있으며, 트레킹 넘버는 향후에 신청서 수정을 통해서 추가 입력해 주시는 것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배송대행 진행 과정 입니다.

 

간혹 고객님들께서 트레킹 넘버 입력시 트레킹 넘버는 정확하게 입력 하시더라도 운송사 선택을 잘못 하시는 경우가 있어, 참고하시도록 각 운송사별 트레킹 넘버 양식 안내 드립니다.

 

UPS -- 1Z -- (18)자리

USPS -- 92 --(22)자리

ON TRAC -- C -- , D--(15)자리

FEDEX -- EX --60--(12)자리, G,H --96 --(22)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