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12월 27일 목요일 출고건 중 항공사에서 X-RAY 통과 작업중에 블랙알람(위험물로 의심되는 물품 판별)이 발견되어, 해당일 출고된 상품 전체(팔레트)가 선적 스톱이 되고 위험물 검사를 거쳐야 한다는 공지를 전달받았습니다.

12월 27일 해당 출고건은 1월 6일 (일) 선적편으로 재진행 예정입니다.

팔레트 채로 X-RAY 기기를 통과하기 때문에 아직 어떠한 물품이 블랙알람으로 걸렸는지는 알 수 없고, 또 위험물 업체에서 팔레트를 언패킹 후 박스를 찾아 재검사를 거치는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 연말연시 항공사에 물량이 잔뜩 몰려 위험물 관리업체에서 검사하는데 순서가 많이 밀려있고 정확한 검사일정도 확인해 줄 수 없는 상태라고 하여 1-2주가량 해당 출고건들이 선적되지 못하고 공항에 발이 묶일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에 팔레트를 다시 항공사 창고에서 빼내고 팔레트 재확인 후 현재 BOOKING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항공편인 1월 6일 선적편으로 재 진행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항공편 자체도 이미 연말에 OFF-LOAD 가 심해 스탠바이 상태에서는 언제 선적이 진행될 지 알 수 없고 마냥 기다리기만 해야 하는 상황이라 현재 바로 다음으로 BOOKING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편이 1월 6일 일요일 선적편으로 확인됩니다.

날짜의 변동이 발생할 경우 공지로 재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말에 좋은 소식을 전달드리지 못하고 이와 같이 선적 지연 소식을 안내드리게 되어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아울러 운송장 번호에는 변동이 없으며 본래 예정되어 있는 차주 금요일 출고건(1월 6일 일요일 선적편)과의 합산과세에 주의 해주시길 바랍니다.